국제 국제일반

日대기업 겨울 보너스 두둑

일본 대기업에 다니는 샐러리맨들은 올 겨울두둑한 보너스를 받을 것 같다. 니혼게이단렌(日本經團連)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겨울 보너스 지급계획에 따르면 대기업의 평균 보너스 지급액은 82만3천489엔(약 823만원)으로 작년 겨울 상여금에 비해 2.5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대기업은 작년보다 2.94% 늘어난 평균 81만8천809엔, 비제조업은 1.48%증가한 84만1천906엔을 각각 겨울 상여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실적 호전이 두드러진 철강업계가 무려 37.98% 증가한 73만6천100엔,실적연동제를 채택하고 있는 전기ㆍ전자업계도 9.05% 늘어난 70만254엔을 지급한다. 경영호조가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업계는 평균 95만7천445엔으로 가장 많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지만 증가율은 0.91%에 그쳤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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