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현재 연천 154.0㎜, 철원 143.0㎜, 포천 139.0㎜, 양구 123.0㎜, 인제 115.5㎜, 양양 108.5㎜, 춘천 106.0㎜, 동두천 95.0㎜, 속초 91.0㎜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함께 움직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날 서울과 경기·강원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15일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에는 5∼100㎜,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서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남북도와 남부지방은 20∼60㎜,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5∼20㎜ 비가 더 예상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