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세실업, 제19 2014 FW 패션트렌드 발표회 진행

국내 최대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27일 여의도 하나투대증권 한마음홀에서 ‘제19회 2014 F/W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세실업 국내R&D본부(디자인/패브릭/TD/컬러)와 뉴욕 디자인연구소 전문 디자이너들이 협력 해 글로벌 패션 동향과 바이어별 2014년 하반기 트렌드를 직원들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세실업 서울 본사 임직원과 해외법인,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총 650여명이 참여했다.


발표 내용으로는 전세계적으로 화두인 친환경과 웰빙이 패션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활용안 등이 있었으며 FW시즌의 방한 의류와 테크놀로지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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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뉴욕 디자인연구소 동영상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패션 업계 등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세실업 R&D 본부의 이향미 상무는 “2014년 F/W에는 옷의 질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원단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며 ‘텍스쳐 패브릭(Texture fabric)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라며 “컬러는 블랙&화이트와 체크 패턴의 강세속에 미니멀니즘의 인기가 지속되며 90년대 뉴욕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당당한 여성 스타일이 유행 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지난 2003년 9월 처음 개최되어 현재까지 매년 2회 진행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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