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여수기지가 24일부로 LPG업계 최초로 무재해 1만일(약 27.4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1 여수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암반 LPG 저장시설로, 1984년 3월4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후 2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E1은 1994년 업계 최초로 ‘ISO 9002’(국제 품질보증 및 관리 규격) 인증을 획득하고 2001년에는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OHSAS 18001’(산업재해 예방 규격)을 획득했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잠재위험 및 아차사고 신고제도를 운영중이며 매년 환경안전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E1은 또 다른 LPG 수입기지인 인천기지도 지난 해 5월13일 무재해 10배수(4,800일)를 달성했으며, 지난 6월 준공한 대산기지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