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추석 연휴 동안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주부들을 위한 ‘특별 컨셉 상품전’을 열고 바디샵 비타민E 핸드 & 네일 트리트먼트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 명절에 쌓인 피로와 뭉친 근육 등을 풀어주는 맘모스 2080 4발 안마기(4만9,500원), 반신욕조(14만9,000원), 앙코르 안마쿠션(19만8,000원) 등을 저렴한 값에 내놓았다.
LG이숍은 ‘건강용품 특별전’을 갖고 4계절용 열뜸불도깨비 안마기를 15만8,000원, 김수자 발마사지기 4000과 쌍봉안마쿠션을 21만8,000원, Nady 각탕기를 45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클라란스 에이지 컨트롤 핸드 크림을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알로에와 콩 단백질이 들어 있어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 아로마 오일 3종과 목걸이 세트를 3만9,000원, 로즈마리ㆍ페퍼민트ㆍ레몬 에센셜 오일 등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와와컴은 명절 증후군을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실속 있는 아로마 용품을 선보인다. 인테리어 카프리 방향제 3종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고 아로마 향로 풀세트를 5,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0월 1~7일 ‘추석 연휴 스트레스 날리세요’ 이벤트를 연다. 7층 고객쉼터에 발마사지기를 갖다 놓고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목동점은 10월 1~7일 ‘주부님! 수고하셨습니다’ 행사를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파 이용권, 스킨케어룸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