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양주 호평 국민임대 29일부터 496가구 접수

임대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겁다. 이번 주엔 서울 강서구 등촌동과 남양주 호평지구에서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또 시흥과 용인, 안양 등에서 일반아파트의 분양 및 견본주택개관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주공은 28일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3동 6단지 임대아파트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예비입주자는 기존 임대아파트에서 공실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아파트를 배정받게 된다. 임대평형은 16평이며 임대료는 보증금 1,100만원에 월세 12만원이다. 또 이날 남양주시 호평지구의 국민임대아파트 49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평형별 보증금은 21평형 1,700만원(월임대료 17만9,100원), 24평형 2,000만원(20만1,500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8월로 예정됐다. 풍림산업도 28일 시흥시 월곶지구 풍림아이원 3차 아파트 561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24~44평형으로 평당 480만원선에 공급된다. 코오롱건설은 29일 용인시 구갈3지구의 `하늘채향`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52평형 70가구 규모. 평당분양가는 주변 매매시세보다 보다 150만~200만원가량 높은 850만원선에 결정될 예정이어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한신공영도 29일부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모두 24~32평형 17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배정물량을 제외한 113가구가 평당 566만~640만원선에 일반공급된다. 입주예정시기는 2005년 6월이다. 호반산업건설은 29일 대전시 노은2지구 `리젠시빌스위트`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43~63평형 607가구 규모며, 평당분양가는 588만~609만원 정도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관련기사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