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산~日시모노세키 직항로 12월초 개설

마산~日시모노세키 직항로 12월초 개설 경남 마산항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항을 운항하는 직항로가 오는 12월초 개설된다. 9일 경남도와 마산시?마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선박운항회사인 정인해운이 이 항로 우선 협상대상 선사로 선정돼 앞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뒤 오는 12월 직항로가 개설키로 했다. 이번 직항로 개설은 마산과 시모노세키항간의 화물선 운항으로 주당 3차례씩 양 지역을 운항하면서 농?수산물 운반을 하게되며 오는 2002년까지 여객선 운항도 개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마산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선박사인 정인해운은 10일 도청에서 운항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직항로 개설을 위한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직항로 개설은 일본 항만당국과 별도의 협의과정없이 양국의 하역회사와 항만노조 등 민간부문간의 협상만 완료되면 운항이 가능해 늦어도 올 연말이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황상욱기자sook@sed.co.kr 입력시간 2000/10/09 18:5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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