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코포유 '매직싱크' 인기

음식물쓰레기 탈수·건조 자동처리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전문업체 에코포유(대표이사 최호식)는 28일 최근 입주완료한 포스코건설의 프리미엄급 주상복합 더샵 아델리스(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510세대에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매직싱크(MSD-700)'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코포유의 매직싱크는 싱크대 배수구에 직접 연결돼 분리수거없이 배수구로 버려주기만 하면 압축·탈수·절단·히팅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한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모든 과정이전 자동으로 이뤄지는 만큼 세균 번식을 억제해 위생적이다. 특히 싱크대 부착형 음식물처리기의 대형 납품에 큰 장애였던 애프터 서비스망 구축 문제를 ㈜패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해결, 전국에 23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최호식 대표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 신세계건설, 호반건설, 진흥기업 등의 모델하우스에 인기 주방가전으로 설치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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