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회학 연구서 ‘옐로우…’ 발간
과학전문기자인 이은용 기자(전자신문)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엄밀한 잣대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취지로 과학사회학 연구서 ‘옐로우사이언스’를 내놓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근 국민소득 2만달러의 도구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생명공학(BT)ㆍ나노기술(NT)ㆍ정보기술(IT) 분야를 적확하게 분석하며 이들 과학기술 성과들이 인간에게 해가 되지 않는, 삶을 기름지게 하도록 하는 몇몇 물음표를 제시했다. 책이름 가운데 ‘옐로우’는 축구경기장에서 심판이 주의를 촉구하는 ‘옐로우 카드’에서 생각해냈다.
글로벌 과학기술협업연구망 개통
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와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캐나다ㆍ네덜란드 등 6개국을 연결하는 초고속 광통신 네트워크 ‘글로벌 과학기술협업연구망(글로리아드)’이 지난 1일 개통했다. 글로리아드는 10기가급(Gbps)급으로 기존 연구망보다 그 속도가 수십배 빨라 해외 연구기관과 전산망을 통해 첨단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내 연구자는 국가연구망(www.kreonet.net)에 접속, 국내 접속점인 대전을 경유해 세계 연구자들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