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푸르덴셜 회장 일문일답] “내년께 제투증권도 인수ㆍ합병”

스티븐 펠레티어 푸르덴셜 국제투자회장은 25일 현투증권 인수계약 체결후 기자회견을 갖고 “매각대금 최종납입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현투증권 인수가 마무리되면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제일투자증권의 경영권도 인수해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펠레티어 회장과의 일문일답. -현투증권의 경영진 개편 및 인력감축등 구조조정 계획은. ▲현 경영진이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경영진 교체나 향후 투자계획을 포함한 경영계획은 인수가 완전히 끝난 후에나 생각해볼 문제다. 현투증권의 인력은 우수하다고 믿고있으며 이는 사업확대를 위해 오히려 매력적인 조건이다. -향후 경영전략은. ▲현투와 제투증권을 합병해 성장위주의 경영을 하겠다. 제투 인수시기는 협상이 잘 되면 내년이 될 것이다. 또 한국의 푸르덴셜과 외국의 푸르덴셜을 연계하는 영업을 하겠다. 이를테면 외국의 상품을 한국에서 팔고 한국의 상품도 외국에서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험과 투신이외의 업종이나 다른 금융회사 인수계획은. ▲한국에서 은행이나 카드에 진출할 계획은 없고 보험과 투신에서 추가인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한국경제가 카드사 부실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어려운데. ▲한국 시장이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했다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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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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