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신용카드는 물론 IC카드형 전자화폐까지 결제가 가능한 휴대용 조회기가 나왔다.벤처기업 뷰텍(대표 김기삼, www.iviewtek.com)이 별도의 장비 없이 어디서나 휴대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카드 조회기 '프리체크'(사진)를 개발, 7월 상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6개월간 3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된 이 제품은 CDMA모듈을 장착, 무선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프린터를 탑재해 영수증도 즉시 발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IC카드형으로 된 전자화폐의 결제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금융결제원 및 14개은행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형 전자화폐 K-캐시 컨소시엄과 영업인력이 많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