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의 전자책(e북) 사업 진출로 전자책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예스24 등 관련주가 급등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예스24는 전일 대비 8.11% 급등한 6,130원을 기록했다. 인터넷서점인 예스24는 지난 5월 협력업체와 함께 전자책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또 이달 초 e북시장 진출방침을 공개한 인터파크도 이날 1.47% 오르면서 사흘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안하영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ㆍSK텔레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e북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춘 예스24 등 관련주의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