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 ‘스카우트’를 통해 홍보마케팅 담당 인재를 공개 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자에게 정규직 입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송된 소리바다 편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30여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후 결선에서는 최종 3인이 ‘음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소리바다 마케팅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했다. 소리바다는 이 중 최후의 1인으로 선발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김상현 학생에게 정규직 입사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걸 소리바다 부사장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능력을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젊은 인재의 아이디어 통해 차별화 서비스 전략으로 온라인 음원 시장에 활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