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자동차가 대형 여객기 견인?

폴크스바겐 '투아렉' 보잉 747 끌기 성공


폴크스바겐의 투아렉이 보잉 747를 끄는 데 성공했다. 폴크스바겐은 26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토크의 디젤 엔진 V10을 탑재한 폴크스바겐 V10 TDI가 155톤 중량의 보잉 747를 끄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투입된 투아렉은 비행기와 차량을 연결하기 위한 무게 4.3톤의 어댑터와 안전 장치를 제외하고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델과 동일하다. 특히 행사 당일 강풍과 폭우로 노면 상태가 젖어 있었지만 투아렉은 헛바퀴나 엔진 과열 없이 70m에 달하는 비행기를 시속 8㎞/h로 유지하면서 150m를 이동했다. 한편 투아렉 V10 TDI 인디비쥬얼 모델은 1억2,700만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