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002790]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연일상승하며 25만원을 넘어섰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태평양은 장중 25만6천원까지 오르며 52주내 최고가 기록을 세운 뒤 오후 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04% 오른 25만4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태평양은 줄곧 20만∼21만원에 머물다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려 21만4천원에서 18.9%나 상승했고 작년 말(18만7천500원) 대비로는 35.7%나 올랐다.
외국인들은 연일 매수해 지분율이 46.48%에서 46.84%까지 0.36%포인트 올라갔다.
LG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오랫동안 조정을 받은데 따른 반등 성격도 있지만 전문점인 `휴 플레이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업종 대표주로서 위치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어 전망도 밝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