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의 자활ㆍ자립을 돕기 위한 ‘골프 기부’에 대거 나선다.
사랑정원예술회(회장 김선애)는 서울시골프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제2회 사랑정원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오는 8일 낮 12시 경기 파주시 파빌리온CC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준급 골퍼인 개그맨 최홍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영화배우 이영하ㆍ박상면ㆍ감우성ㆍ강성진ㆍ구본승ㆍ전혜진, 개그맨 서경석, 가수 홍서범ㆍ조갑경ㆍ이지현(쥬얼리), 탤런트 최준용ㆍ김찬우ㆍ노현희ㆍ최재원 등이 참가해 일반인 40팀과 조를 이뤄 기량을 겨룬다.
주최측은 연예인과 일반인 등 200명이 내는 기부금(물품 협찬 포함)으로 자선기금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골프채ㆍ도자기 경매도 실시해 수익금을 자선기금에 보탠다. /박홍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