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매주 금요마다 도민들의 민원을 직접 챙긴다.
경기도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 지사가 수원에 있는 경기도청사와 의정부시의 북부청사를 격주로 오가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라는 민원상담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둘째 주와 넷째 주는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에서,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북부청 민원실에서 운영된다. 도는 오는 11일 첫 번째 '도지사 좀 만납시다'가 개최되며 도지사 일정관계로 이번 주만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도지사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금요일 오전 경기도청 민원실 또는 북부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17일 여성기업 판로개척 교육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7일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장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판로개척·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여성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준비사항 △국내외 오픈마켓 비교 및 글로벌 전략 △유통마케팅 전략·실무 △여성기업 상품개발 포인트 및 우수상품 개발사례 △질의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70% 지원
성남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이를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30개 업체에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하는 인증 종류는 218개로,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공동체 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CCC(중국강제 인증) 등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지원신청서,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업체는 8월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윤종열기자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7곳 신규 지정
충남도는 사회적 경제육성위원회의를 열어 2014년 제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7개 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재정지원사업 수행기업 53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육성위원회는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3개월 이상 고용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해 7개 기업을 충남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육성위는 또 도내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기업에 124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기업의 지속성장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9개 기업에 4억 75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희윤기자
울산시 상해 국제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14 중국 상해 국제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5곳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중국 상무부가 매년 베이징에서 개최하던 '국제 자동차부품 박람회'가 올해에는 상하이로 옮겨 오는 10월 19~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125개국 1,536개 업체가 참가했고 5만3,400여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주요 전시 품목은 자동차부품, 자동차 내외장재, 자동차 검사장비 등 자동차부품 전반이며, 참가업체에는 부스비, 편도 통관비,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공동관 내 울산기업관을 별도로 마련,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곽경호기자
한국무역협회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80명의 예비무역인(지역대학 4학년생)들은 오는 30일까지 24일간 합숙교육을 진행하며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을 집중 교육받게 된다. 합숙교육 종료 후 8월부터는 경북통상, 대구텍, 에스엘, 경북 프라이드기업 등 지역 중견기업에 연수생으로 파견돼 합숙기간 동안 배운 무역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하게 된다. /손성락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0일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경북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10일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진다.
구미시는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설명회를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해 기술교류 영역을 확대해 이전을 활성화 시키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 소개될 기술은 메카트로닉스, 스마트IT, 그린에너지, 의료용기기·소재 4개 분야 21개 기술이다. 구미시는 같은 장소에서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창조특허기술박람회와 연계해 대학 등 40개 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공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