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엔텍 적정주가 상향"<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2일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029960]의 적정 주가를 8천700원에서 1만1천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소각 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빨라 2004년과 2005년영업이익률과 EPS 추정치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사인 인선이엔티 대비 50%의 할인율을 적용해왔으나 강화된 폐기물관리법이 시행돼 늦어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가격 고시제에 의한 처리 단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할인율을 15%포인트 축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한달간 절대 주가 대비 44.3%, 코스닥시장 대비 35.9% 초과상승했고 외국인 지분도 늘었다"며 "이는 소각처리 부문 중장기적 구조조정과 환경법 강화에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소각부문 영업이익률 개선에 의한 이익확대, 환경법 강화에 의한 수혜가 예상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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