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첫날 휴무를 실시한다. 하지만 대형 할인점들은 정상 영업을 하고, 그랜드백화점 등 일부 백화점도 문을 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각 점포별로 30분에서 1시간 가량 연장영업을 하되, 새해 첫날 하루는 문을 닫기로 했다. 현대, 신세계, 애경백화점도 31일 연장 또는 정상 영업을 하지만, 새해 첫날은 쉰다.
하지만 그랜드 백화점은 31일 연장영업에 이어 새해 첫날에도 정상영업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서울역 콩코스점은 KTX 이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내년 1월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이외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할인점들은 각 점포별로 30, 31일 1~2시간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새해 첫날에도 정상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