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모집

효성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외에 나가 봉사활동을 펼칠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 챌린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블루 챌린저로 선발된 학생들은 적정기술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국내 봉사활동을 통해 팀웍을 길러 8월 중 출국,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 정화 등 기본 봉사활동과 더불어 현지인들이 생활할 때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적정기술’ 전파도 포함됐다. 적정기술이란 첨단기술이나 에너지가 소모되는 기술이 아닌 현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원과 적은 인력으로 현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저개발국에 꼭 필요한 수준의 기술을 말한다. 효성 블루 챌린저 1기에 도전하고 싶은 대학생들은 효성 기업 블로그인 ‘마이프렌드 효성(www.hyosungblog.com)’에서 지원서를 내려받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재능과 전공을 활용해 해외에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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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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