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참보험인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 최우수상,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팀장

가격·상품 경쟁력 동시 확보

소비자 중심 연금보험 개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보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보험을 만들겠다는 라이프플래닛의 철학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쁩니다"

서경참보험인대상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는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임성기 상품·계리 팀장에게 돌아갔다.

인터넷보험인 만큼 가격 경쟁력은 확보했지만 임 팀장은 상품 경쟁력도 동시에 갖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상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임 팀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생활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에 착안해 연금 보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상품 개발에 골몰했다.


그 결과 고객이 원하는 목표 연금 설계를 도와주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내와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만의 특화서비스인 '목표 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를 개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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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는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고객이 실시간으로 목표연금 대비 적립금 달성수준을 체크할 수 있는 점 등 독창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회사 출범 한 달만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 팀장은 신상품 개발 외에도 기존 보험사 시스템에서 경험했던 상품·계리 분야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 방안을 찾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데 기여했다.

지급시스템과 결산시스템을 일원화해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보험료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영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아울러 상품 판매에 있어서도 정도를 추구하는 평소의 철학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보험 영업을 위해 전화나 이메일을 하지 않는 '두낫콜(Do Not Call)제도'를 회사 설립 시점부터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세웠다.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2월 영업을 개시한 이후 7개월 동안 불완전판매 건수가 단 1건도 없다. 보험상품의 유지율도 96% 이상이다. 임 팀장의 역할이 이런 교보라이프플래닛만의 강점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 팀장은 "생명보험은 상부상조를 통해 미래 역경 극복을 서로 돕는다는 점에서 사랑과 지혜가 담긴 금융상품"이라며 "생명보험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품계리팀 팀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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