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포트폴리오 1월호] 연간 펀드 수익률

중장기 채권형 고수익

[웰빙포트폴리오 1월호] 연간 펀드 수익률 중장기 채권형 고수익 지난해에는 장기 및 중기 채권형 펀드가 채권시장의 강세기조에 힘입어 각각 7.09%, 6.3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인덱스형 펀드는 6.29%로 그 뒤를 이었다. 연초 종합주가지수가 821포인트에서 연말(12월 28일) 기준 878포인트까지 오른 데 따른 결과다. 평균 수익률은 채권형(5.78%)이 주식형(▦성장형 1.04% ▦안정성장형 5.93% ▦안정형 3.77%)보다 높았지만, 두자릿수 이상의 고수익 펀드는 주식형에서 훨씬 많이 나왔다. 운용사별로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SEI에셋운용이, 채권형에서는 대투운용과 도이치운용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성장형 펀드에서는 세이고배당펀드가 23.03%로, 주식형과 채권형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1과 PCA업종일등주식D-1은 각각 20.71%, 9.91%로 성장형 펀드 수익률 2~3위를 차지했다. 안정성장형펀드 중에서는 LG비과세장기배당주식1(17.29%)을 비롯한 5개 펀드가 10%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삼성배당플러스30혼합펀드는 10.40%의 수익률로 안정형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려, 주식형에서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고수익을 냈다. 인덱스형 중에서는 CJ Vision포트폴리오인덱스파생상품주식1이 9.86%의 수익률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장기형이 단기형(▦3개월만기 5.26%, ▦6개월만기 5.25%)보다 1.83%p가량 더 높았다. 중기형 펀드에서는 탑플러스신종세금우대채권S-1과 클래스1 장기채권S-1이 각각 7.60%와 8.5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5-01-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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