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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성훈)이 정규 4집 앨범을 음원과 CD 외에도 카세트 테이프로 정규 출시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 소속사 산타뮤직은 13일 “음반 시장이 디지털 시장으로 재편된 이후 메이저 음반이 카세트테이프로 발매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이번 앨범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브아솔은 지난 3집 앨범도 ′넘버링′이 된 한청판 스페셜 LP를 발매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고 전했다.
브아솔 멤버 영준은 “음악은 추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카세트테이프라는 단어만으로도 추억에 젖어드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추억 가득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아직까지는 놓고 싶지가 않다. 요즈음의 다운로드는 절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