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가거도 外



■ '하나뿐인 지구' 가거도 (EBS 오후8시50분) '가히 사람이 살만한 섬' 가거도 "가히 사람이 살만한 섬"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가거도. 가거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140㎞, 중국 상하이에서 43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산세가 높고 섬 전체가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하고 기괴한 절경을 만들어내면서도 다른 많은 섬과는 달리 상록활엽수림이 많아 마실 물도 풍부하다. 가거도 주변 해역은 물이 맑고 깊다. 해저는 해상지형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암초지대다. 남해와 서해가 연결되는 지역의 중앙에 있는데다 조류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특징도 있다. 덕분에 해저의 플랑크톤과 영양분이 떠올라 많은 어류를 불러들인다. 소용돌이치는 바닷물의 흐름 덕분에 해양생태계도 풍부한 곳. 사람과 자연이 두루 살만한 섬, 그 천혜의 조건을 살펴본다. ■ 프리미엄드라마 '신의 저울' (SBS 오후9시55분) 검사된 준하에 기겁하는 조형사·강형사 준하(송창의 분)는 동생 용하에게 살인죄를 씌운 조형사와 강형사를 방으로 부른다. 두 사람은 검사된 준하를 보고 기겁한다. 준하는 보강 수사 자료를 부탁한다. 한편 김혁재(문성근 분)는 대검중수부장으로 발령난다. 세라(전혜빈 분)는 우빈(이상윤 분)에게 자신의 아버지 노주명(최용민 분)이 우빈의 죄를 이용해 아버지 김혁재를 곤경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준하는 누명을 쓴 사람의 사건을 해결하고 우연히 자살한 재무팀장의 일기장을 입수한다. 김혁재는 준하가 입수한 증거로 고위관리의 비리까지 파헤쳐서 구속시킨다. 김혁재는 힘을 받아서 노주명의 로펌까지 수사하게 되는데… ■ 주말의 명화 '나쁜 녀석들2' (MBC 새벽1시5분) 마약카르텔서 마이애미를 구하라 숨 막히는 열정의 도시 마이애미! 평화로운 해변과 따뜻한 햇살 속의 이 도시가 거대한 마약 카르텔의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육해공을 총동원한 철저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마약 유통자금이 계속해서 쿠바로 빠져나가자 당국은 초비상사태가 된다. 어느 날 마약거래 현장을 적발, 마이애미 교각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대규모 추격전을 벌인 마약단속반 최고의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신출귀몰한 경로의 배후에 생각보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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