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국이 흐리고 비

전국이 흐리고 비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 18∼21도, 낮 최고 21∼26도. [날씨 이야기] 해가 뜨고 지는 데 따른 밝기의 변화가 생활의 리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어두워지면 사람의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지고 작업능률도 저하된다. 이처럼 낮과 밤은 노동과 휴식을 알리는 신호구실을 하기도 한다. 학자들은 위산(胃酸)이 많은 사람이 해질 무렵이면 으레 속이 쓰리고 아픈 것도 “밝기와 위액 분비간의 상관관계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흐린 날씨가 계속된다든가 장마철일 때는 하루 내내 저녁 무렵과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인체의 리듬감이 최악이 되기 쉽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주위를 밝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동훈기자DHLEE@HK.CO.KR 입력시간 2000/06/25 18: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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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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