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센크루프동양 CEO, “동양엘리 亞전진기지 육성”

티센크루프가 동양엘리베이터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시아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헬무트 뮐러 티센크루프 동양엘리베이터 CEO는 11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매출비중을 현재 8%에서 5년내 15%로 높일 방침”이라며 “동양엘리베이터의 연구개발(R&D)투자를 본격화하고 수출비중도 5%에서 1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양내 4개의 태스크포스팀을 가동, 본사 및 세계각국의 네트워크와 향후 투자를 협의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한국에 대규모 R&D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의 통로에 두개의 엘리베이터를 운용하는 최신 기술인 `트윈(Twin) 기술`도 한국에 도입키로 했다. 한편 티센크루프는 철강, 금속 등의 사업분야를 갖추고 있는 매출 360억유로 규모의 다국적 기업이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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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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