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장 후보가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제주은행 김명신(金明信) 사외 이사 등 5명의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모임을 갖고 차기 행장으로 추천할 후보를 공개모집을 통해 뽑기로 결정했다. 공모기간과 자격기준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행장후보추천위는 은행주식의 30%가 도민주라는 점을 감안, 행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키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은행은 지난 98년 12월부터 행장을 맡은 이상철(李相喆)씨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임기전 사퇴를 표명함에 따라 사실상 행장이 없는 상태다.
입력시간 2000/03/14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