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7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전차선에서 장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노원역에서 전차선 장애로 4호선을 운행하는 전동차들이 미아삼거리와 한성대역에서 회차를 하지 못해 현재까지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메트로측은 "노원역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차량 문제인지 전기 문제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출근길에 전동차가 지연 운행되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각 역에서 지하철 운행 중단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