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관, 세계 최대 플라스틱 LCD개발

삼성전관(대표 손욱)은 2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9인치 플라스틱 액정표시장치(LCD·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LCD의 유리기판을 0.6㎜정도 두께의 플라스틱 필름으로 대체해 제작한 차세대 LCD로 핸드PC와 핸드폰 등 휴대형 전자제품의 화면표시장치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삼성은 이 제품이 유리기판을 사용한 기존 LCD에 비해 무게는 5분의 1, 두께는 3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고 쉽게 깨지지도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관은 이 제품을 지난 5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정보표시장치협회 컨퍼런스에 전시, 기술력을 인정받은데 이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디스플레이98 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권구찬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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