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교동도 남단 지역에서 지뢰 2발을 발견해 폭약이 들어 있던 1발을 폭파 처리했다” 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강화도 섬 지역에서 발견된 목함지뢰는 총 51발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39발이 실제 폭약이 들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어제처럼 야간 경계 근무조가 탐색하다 지뢰를 추가 발견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추세로 봐서는 더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며 “지뢰가 완전히 발견되지 않을 때까지 당분간은 탐색작업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