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CGV 등 일부 대형 극장에서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카드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서울특별시극장협회는 23일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에 대한 영화관 할인 혜택을 중단한다고 이통사들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ㆍ프리머스ㆍ서울극장 등 대형 멀티플렉스에 대한 이통사 멤버십 할인 혜택이 폐지된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는 대형 극장 체인에 대한 할인 혜택이 중단됨에 따라 개별 극장과의 제휴를 통해 영화관 할인 서비스를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