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중 IT(정보기술)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정보통신부가 7일 발표한 `7월 I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8억8,0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가 늘어났다. 이는 월간 수출실적으로는 지난 2000년 10월의 47억7,000만달러를 돌파한 사상 최대치다.
수입은 26.5% 증가한 32억6,000만달러에 머물러 IT부문 무역수지 흑자는 올들어 최대규모인 16억2,000만달러를 기록, 42.2%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