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한국건축문화大賞] '광장 11차 현대홈타운' 시공자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입주민 자산가치 사승에 보람"

[2004 한국건축문화大賞] '광장 11차 현대홈타운' 시공자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입주민 자산가치 상승에 보람" “광장 11차 현대홈타운은 차별화 되고 색다른 단지를 만들기 위한 목표 하에 추진된 프로젝트입니다.” 현대건설 김중겸 건축사업본부장은 “연립주택 이지만 지명 현상설계를 통해 단지의 설계안을 만들었다”며 “현재 이 일대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단지로 소비자들에게 자산가치 상승에 일조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2002년 이후 흑자경영 기조가 정착되는 등 올들어 경영개선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 아파트를 분양 받는 고객들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올 3ㆍ4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전체 총이익을 초과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 1~3분기 동안 3조4,4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가량 증가했다. 순이익은 1,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7% 늘었고, 3분기 누적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는 “현대건설이 한 때 유동성 위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건설업계의 맏형으로 명예회복은 물론 동종 업계를 리드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주택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경영상태가 개선된 만큼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은 아파트 브랜드 홍보로 고객들의 자산가치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4-11-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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