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IF, 한국ㆍ런던 동시상장 계획 이르면 내달 중 국내증시에 상장될 예정인 ‘맥쿼리-코리아 인프라투용자회사(MKIF)’가 런던에 동시상장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6일 통신에 따르면 호주 맥쿼리은행과 신한금융지주는 자금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런던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모집 자금 규모는 5억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쿼리측은 이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모펀드로 출발한 MKIF는 현재 공모펀드로의 변경 등록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받고 있다. 변경 등록이 마무리되면 공모 등 상장절차를 밟게 된다.
MKIF는 한국 유료도로와 터널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