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 가는 항공편이 크게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6일 캄보디아와 항공회담을 열고 오는 2010년부터 항공자유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10월31일부터 2010년 이전까지는 양국간 현재 주 4회인 여객기 운항횟수를 주 28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캄보디아 항공노선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시엠리아프 주 4회(2회는 추가편), 인천~프놈펜 주 2회만 운행, 여행객들이 베트남ㆍ태국 등을 경유하는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