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인터넷 포털) 검색어에 올랐다.” 수면제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 이시영이 5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앞으론 건강 지키면서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4일 오후 수면제 복용으로 응급실로 실려갔다. 소속사는 “최근 드라마와 화보 촬영이 겹쳐 피로 누적으로 잠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게 아니라 잠이 깊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해명에도 의문은 끊이질 않았다. 금요일 저녁부터 퍼지기 시작한 끔찍한 소문은 토요일 밤에야 사라졌다. 이시영이 5일 건강한 모습으로 생방송인 <연예가 중계>를 진행하자 소문은 말끔히 없어졌다. <연예가 중계>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10.6%를 기록했다. 5월 29일 시청률은 11.2%로 비슷한 수준. 이시영 수면제 사건은 시청률에서도 해프닝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