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 첨단 정보화단지라는 개발개념이 첨단·인간·복합도시지향으로 수정됨에 따라 기존 텔레포트(TELEPORT)라는 부산정보단지의 명칭을 센텀시티로 바꾼다고 밝혔다.센텀시티는 부산정보단지 국내 홍보 및 명칭개발 전문컨소시엄인 LG애드 컨소시엄이 제안한 것으로 「100」이란 숫자를 의미하는 영어 센텀과 시티를 결합한 복합어로 「100% 완벽한 미래 첨단도시」라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연과 인간, 현대와 미래가 100% 완벽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그 안에서 일하고, 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또 하나의 미래형 첨단소도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시는 새로운 명칭을 부산정보단지 개발프로젝트 및 정보단지개발주식회사의 국내외 정식명칭으로 사용함은 물론 이를 토대로한 각종 인쇄물제작, 매체광고등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