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화기기 영문서비스 잇따라

자동화기기 영문서비스 잇따라 조흥·한빛등 외국인고객 이용편의 위해... 국제화시대를 맞아 은행들이 자동화기기(CD·ATM)의 외국어서비스를 잇따라 개시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4일 외국인 고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자동화기기의 한글 거래문구를 영어나 일본어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개발, 5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우선 전국 주요 공항 및 관광특구 지역, 아셈타워 등 외국인 거래가 많은 점포들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이달 중 전국 영업소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조흥은행에 앞서 한빛은행도 이달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장기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영문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여타 시중은행들도 아셈국제회의 등을 계기로 외국어서비스를 잇따라 개시할 예정이다. 이진우기자 입력시간 2000/10/04 19:33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