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표준硏, 영년직 연구원 2명 추가 선정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온도광도센터 박승남(50) 박사와 진공기술센터 신용현(50) 박사를 영년직 연구원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년직 연구원은 정년까지 과제수주 부담없이 자신의 중점 연구분야에 전념할 수 있는데 표준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8명을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영년직 연구원으로 뽑힌 박 박사는 복사온도 표준 및 광도 표준을 확립하는 등 해당 분야의 측정표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으며 20여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해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신 박사는 진공기술기반 구축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진공공정 실시간 측정 진단기술 개발 과제의 총괄책임자로서 압력ㆍ진공 표준 분야 측정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자문위원 등 활발한 과학기술 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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