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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과 '솔리스타' 김범수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9일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 Part.1)'로 컴백하는 가수 김범수(사진)의 타이틀곡이 박진영(사진) 프로듀서와의 합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범수의 소속사는 지난 13일 김범수의 새 앨범이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판 솔리스타'들이 총출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원더걸스, 2PM, 미스에이 등 JYP 소속 가수가 아닌 외부 아티스트와의 작업이 드문 박진영은 이번 김범수와의 음악 작업에서 직접 보컬 디렉팅과 타이틀곡 전체 과정에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2년2개월 만에 발표되는 자신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으로 박진영의 곡을 결정,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곡으로 탄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은 이번 작업에 대해 "그동안 소속가수의 프로듀싱을 하며 전자음악에 빠져있었는데 악기소리와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음악 작업을 오랜만에 하게 돼 너무 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총 27시간 동안 잠을 못 자고 깨어 있었는데 녹음 직전까지 쓰러질 것 같았지만 약4시간 여 녹음 작업을 마친 후 지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김범수와의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17일 박진영과의 타이틀곡 작업 과정이 담긴 깜짝 티저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29일 각종 음악사이트와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정규 7집 '솔리스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