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佛사진작가 브레송 사망

20세기 사진미학의 거장 앙리 카르테에 브레송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타계했다고 프랑스 문화부가 밝혔다. 향년 95세. 라이프ㆍ보그 등 유명 잡지의 단골 기고자였던 브레송은 각종 국제 사진전과 출판물에 작품을 내면서 프랑스의 국보급 사진작가가 됐다. 특히 스페인 내전 기록사진과 2차대전 후 귀국하는 프랑스 장병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그는 최고의 명성을 구가했다. 아울러 47년에는 R 캐퍼 등과 함께 우수한 보도 사진가들을 모아 ‘매그넘포토즈’를 창립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