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판가] 문학배낭여행 모집 등

[출판가] 문학배낭여행 모집 등■문학배낭여행 모집 인터넷 서점 북스포유(대표 오영환 WWW.BOOKS4U.CO.KR)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기행 기회를 제공하는 「삼삼오오 이벤트? 문학속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행사를 갖는다. 주최측은 참신한 여행계획서를 제출한 5개팀을 선발, 왕복 항공료와 개인당 여행비 3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계획서는 2-3인이 한 팀을 이뤄 감명깊게 읽었던 소설 속의 무대를 대상으로 주제와 일정, 행선지 등을 꼼꼼히 적은 뒤 30일까지 제출해야한다. 국내는 물론전세계 어느 곳이라도 가능하다. 실존 작가와 인터뷰 계획이 있는 팀을 우선 선발하며, 최종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내달 1일부터 12일 사이에 여행을 할 수 있다. 북스포유는 『최근 대학생들의 독서 문화가 판타지소설이나 무협 소설 위주로 가볍게 흐르고 있다』면서 『가능한 정통소설이나 일반 소설쪽에 선발 기준을 두어 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독서 취향을 바꾸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02)539-3218. ■'공연과 이론' 창간 연극전공 소장학자들과 현장 종사자들이 연극비평을 전문으로 하는 계간지 「공연과 이론」을 창간했다. 이 잡지는 연극을 전공한 교수 등 소장학자와 현장 종사자들의 모임인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대표 서명수 중앙대교수, 이하 공이모)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창간됐다. 공이모는 92년말 김창화 상명대교수를 비롯해 이재명 명지대교수, 오세곤.김형기 순천향대교수, 서명수 중대교수 및 연극연출가 박철완씨 등이 주도해 만든 모임으로 현재 회원이 70여명에 달한다. 창간호엔 국내 처음으로 연극비평을 시작한 여석기 교수와 서양 현대연극의 이론과 비평을 선도해온 마틴 에슬린 교수 인터뷰, 그리고 디지털매체와 대중문화시대인 21세기에 연극이 살아남을수 있을지를 조명한 「연극 2000년 그리고…」가 특집으로 실려있다. 또 집중토론에서는 「흉가에 볕들어라」, 「POWER 스카펭」, 「나는 고백한다」에 대한 공이모 회원들의 비평 및 해외 연극동향이 소개되어 있다. 입력시간 2000/06/21 17: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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