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탑엔지니어링 "매출 1,000억대 진입"

올 대규모 장비수주…작년比 53% 증가 목표

탑엔지니어링 "매출 1,000억대 진입" 올 대규모 장비수주…작년比 53% 증가 목표 LCD장비업체인 탑엔지니어링이 올해 대규모 장비수주로 매출 1,000억원 시대에 돌입할 전망이다. 탑엔지니어링은 3일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53.1% 늘어난 1,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7%와 33.6% 늘어난 370억원과 300억원으로 목표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3.6%와 27.3% 수준이 될 전망이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전년보다 82.6% 늘어난 71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78억원과 224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탑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지난해 LG필립스LCD의 6세대용 장비를 대규모로 수주했고 중국 BOE-OT의 5세대용 디스펜서 제품을 전량 수주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탑엔지니어링은 코스닥 스타지수에 편입된 대형종목으로 최근 대우증권의 스타지수 유망 추천종목 13선에 뽑혔으며 대투, 교보, CJ증권 등은 LCD장비수주 모멘텀과 저평가 등으로 매수추천했다.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2-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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