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철인3종경기 2번 완주 별명이 '아이언맨'이죠"

SC제일銀 김대윤 서초중앙지점장


철인 3종 경기인 대회를 두번이나 완주한 은행 지점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4동 신한국빌딩 1, 2층에서 문을 연 SC제일은행 ‘서초 중앙점’의 김대윤(47) 지점장이다. 그는 수영 3.8㎞,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를 한꺼번에 완주해야 하는 아이언맨 대회를 두번이나 완주, ‘철인(Ironman)’이라는 별명을 보유하고 있는 영업맨이다. 김 지점장은 지난 8월 SC제일은행 내 공모에 응모, 대출한도를 높여주는 대신 금리를 높이는 구조를 가진 상품의 필요성과 자영업자 고객 유치에 필요한 야간영업 활동을 위해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이원화하는 방안 등을 제안해 당선됐다. 그가 지점장을 맡은 서초중앙지점은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고급 인테리어와 고객이 입구에 들어서서 나갈 때까지 일대일 동선 안내를 담당하는 ‘서비스 앰배서더’ 배치, 그리고 투자와 세무ㆍ법무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프라이빗뱅커(PB) 3명을 배치해 모든 고객이 PB고객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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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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