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아프리카의 눈물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 外

아프리카의 문화적 충격 최초 공개

일당 1,000만원 알바, 누가 당첨될까

■아프리카의 눈물-오모계곡의 붉은 바람(MBC 오후 11시5분) 교양프로의 명품화를 지향하는 MBC의 새로운 야심작. 북극ㆍ아마존에 이어 이번에는 아프리카다. ‘지구의 눈물’연작 제 3탄 아프리카 눈물은 북반구와 남반구에 걸쳐있는 거대 대륙 아프리카를 집중조명한다. 1부에서는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신비의 땅 오모계곡을 찾아 카로족 소뛰어 넘기 성인식, 아름다움을 얻기 위한 입술장식과 문신 등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상상 너머의 땅 아프리카의 문화적 충격을 공개한다. 지구 온난화에 가장 적은 영향을 주었지만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아프리카, 무고한 희생이 끝없이 이어지는 그 비극의 현장을 리얼하게 전한다. 아마존의 눈물에서 감동을 느낀 시청자라면 꼭 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하루 일당 1,000만원의 고소득 아르바이트가 있다면... 얼마 전 한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에 참여할 일반인에게 일당 1,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내걸었다. 방송은 고소득 아르바이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간다. 아르바이트 공고가 뜨자 전국 각지에서 1만 2,0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들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청년백수부터 의사 교수에 이르기까지 참가자들의 면면이 다양하다. ‘등록금 걱정이 없었으면 한다’는 21세 공대 여대생의 사연을 비롯해 ‘부모님이 사기를 당해 잃은 땅을 되찾아 드려 한다’는 한 여성, ‘뒤늦게 시작한 꿈을 위해 1,000만원이 필요하다’는 44세 배우 지망생 등 사연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행운의 주인공은 단 한명. 1,000만원을 거머쥘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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