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워 브랜드 컴퍼니] 출시 100일만에 1,000만개 판매

출시 100일만에 1,000만개 판매


농심의 '둥지쌀국수 뚝배기'가 면시장에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된지 불과 한달 만에 일 평균 1만여 박스(20만 봉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출시 100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한국 쌀국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쌀 90%, 보리, 감자전분, 식이섬유로 빚어 먹고 난 후 밥 한 공기를 먹었을 때처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진한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 갖은 양념을 넣어 얼큰함을 살렸다. '둥지쌀국수 뚝배기'에는 농심만의 신기술이 들어가 있다. 쌀국수 면에는 가운데 구멍이 있는데 이는 면발 중앙 빈 공간으로 양념국물이 흘러 들어가 별도로 저어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열을 전달해 면발의 쫄깃함과 얼큰함을 한층 더 살려준다. 또한 농심은 쌀국수를 제조하며 신개념 '제트 씨브이디(Z-cvd)'공법을 자체 개발했다. 이 공법은 스프 원재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 시켜주고, 수분만 배출하는 새로운 스프제조공법이다. 이를 통해 마늘, 버섯, 홍고추, 건파 등의 식재료를 뚝배기에 끓인 것과 같은 진한 육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외에도 이태리의 정통 스파게티 제조공법인 사출 제면 기술과 농심의 라면제조 핵심기술을 응용한 네스팅(Nesting)공법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면을 둥지모양으로 말아 바람에 건조해 쌀국수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맛 볼 수 있다. 농심은 '둥지쌀국수 뚝배기' 출시를 기점으로 쌀가공 신제품 개발 및 쌀 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2015년까지 쌀 가공식품에 대한 비중을 점차 늘려 쌀 제품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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