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 美 지문채취 방침에 ‘보복’

브라질 경찰은 1일 브라질 최대 공항인 상파울루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인에 대해 지문채취와 사진촬영을 실시했다고 브라질의 아젠시아 브라질 통신이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지문을 채취하고 사진을 찍기로 한 미국 정부의 방침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이날 상파울루 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인 230명 전원이 지문채취 및 사진촬영 등에 응해야 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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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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