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먹거리 업그레이드시대/해찬들] '정월청장'

유기농·토종 메주콩 사용'엄선된 원료로 명품 재현' 해찬들은 엄선된 원료로 명품임을 내세운 '정월청장(正月淸醬)'을 출시, 고급 장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정월청장은 해찬들이 전통 장맛의 맥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까다롭게 만든 제품. 정월청장 메주된장은 전남 강진 지역의 황토에서 천연 유기농으로 재배된 토종 메주콩만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라도 광주에서 3대째 내려오는 주물 무쇠 솥에 소나무 장작불로 은은하게 삶아 전통 옹기에서 자연숙성 공정을 거쳐 된장 고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월청장 홍삼고추장도 6년생 홍삼이 들어 있는 장류 명품으로 전남 구례, 함양 지역의 100년 넘은 전통옹기에 강원도 홍천의 참숯, 금강의 공기와 강바람으로 숙성시켰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공급돼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월청장은 소량 생산 판매 시스템으로 전통 장맛을 잘 아는 소비자들에게 인터넷과 홈쇼핑상에서 주문 판매만 실시하고 있다. 가격대는 정월청장 메주된장 850g 3만원, 정월청장 홍삼고추장 900g 4만원선이다. 해찬들은 30년 장류제조 기술력과 엄선된 원료에 정성을 더해 우리 몸에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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