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제이미크론

특수 표면처리 독보적 기술력

황재익 대표

제이미크론은 도금폐수 재활용시스템(CLRS)을 도입하는 등 환경경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이미크론(www.j-micron.co.kr, 대표 황재익)은 PDPㆍLCD 커넥터, 모바일 커넥터, FFC 케이블, LED 리드프레임 도금 등 특수 표면처리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ISO 9002 인증을 받고 2000년과 2001년 벤처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에 잇달아 지정되는 등 탄탄한 성장기반을 굳혀 왔다. 200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제이미크론은 우수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기술 개발에 투자해 ‘PDP 격벽 룰다이 도금방법’ ‘니켈 팔라듐 골드 도금방법’ ‘마이크로 패터닝 도금방법’ ‘마그네트론용 세라믹 캐소드의 도금편차 감소를 위한 도금방법’ ‘도금폐수 정화처리 및 방법’에 대해 잇달아 특허를 획득하며 동종업계의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의 전과정에 걸친 반복되는 품질검사와 첨단 검사장비를 통해 완벽한 품질관리시스템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제이미크론은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인식됐던 도금산업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환경경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도금폐수 재활용시스템(CLRS)을 도입해 도금 수세수를 청정수로 만들어 재활용하고 있으며, 2005년 반도체 리드프레임 도금에 납을 사용하지 않은 니켈 팔라듐 골드 도금기술을 개발해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현재 한중생산기반기술협력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운영위원이기도 한 황재익 대표는 “토양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모든 폐기물은 공해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금ㆍ은 등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제이미크론은 올해 PDP 제조공정의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PDP 격벽 형성 롤다이 도금방법’을 개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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