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사진)이 마약 복용 악성 루머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준엽의 소속사 측은 “최근 연예인의 마약 사건이과 관련해 구준엽을 둘러싼 악성 루머가 나돌고 있어 본인을 비롯한 가족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이에 대해 구준엽이 자신의 떳떳한 입장을 깨끗이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 심경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준엽은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구준엽 측은 “마약 사건이 터질 때마다 클럽에서 DJ로 활동한다는 이유 만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과 관련한 악성 루머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